사물인터넷을 위한 구글의 피지컬웹 소개

피지컬웹은 사물의 정보를 BLE 브로드캐스팅(광고모드) 기능을 이용해 웹과 연결하여 제공하자는 심플한 기술입니다. 2014년10월에 구글에서 발표했고 많은 서드파티의 도움이 필요하기에 관련된 프로젝트를 깃허브에 오픈해 놓았습니다.

Google의 피지컬 웹 (Physical Web) 역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물인터넷 project 중 하나이다. 피지컬 웹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Application)이 없이도 웹을 통해서 스마트기기들을 통신하는 방법으로,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든지 사물과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구글에서 설명하는 피지컬웹의 작동방식입니다.
– 주차요금기를 식별하여 주차요금을 웹과 연결하여 바로 확인 가능하고
– 애완동물 목걸이에 달려진 비콘을 통해 견주의 정보와 애견의 이름 등을 확인하고
– 보관함 등의 내용물을 열어보지 않고도 소유주를 알 수 있게 합니다.

캡처-구글-깃허브-피지컬웹설명

이와 같은 사물의 정보 연결은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해 이루어집니다.
아래 그림은 BLE의 브로드캐스팅(또는 광고모드)의 패킷 구조입니다.

캡처-BLE-브로드캐스팅_패킷구조
BLE, 즉 블루투스 4.0부터 있는 저전력모드의 비콘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이 자신의 정보를 발신하고 BLE 클라이언트, 즉 사용자의 스마트폰 등으로 해당 정보를 수집하고 기기와 소통하는 방식입니다.

여기에는 매우 한정된 데이터를 실어 보내는데, 사물의 식별정보인 URI는 ‘Eddystone-URL’ 표준을 따릅니다. ==> Eddystone-URL Configuration Service
ex) Hex 0x00 –> ‘http://www.’, Hex 0x01 –> ‘https://www.’

사물과 소통하기하기 위해서는 사물 자체와 소통하는 방식이 있고, 사물에서 식별정보만 얻어와 웹과 연결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모든 사물이 스마트해진다는 가정하에 가능하고 후자의 경우는 지금 기술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구글은 후자의 방식을 밀고 있는데, 이는 전자의 방식을 밀고 있는 올신얼라이언스와 OIC와 대치를 이룹니다. (IOT 주도권 싸움)

사실 현재의 IOT 환경은 사물과 복잡한 기능을 연결할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헬스케어 시장은 이제 막 열렸고, 웨어러블 컴퓨팅도 이제 쓸만한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모든 사물을 식별하고 검색할 수 있는 단계로 간 다음에,  사용자를 둘러싼 환경 데이터를 충분히 축적하여 지능형 서비스가 나오는게 낫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제주도 관광지 곳곳에 사물태그들을 뿌려두어 자연환경에 대한 체험학습이나 관광상품을 개발할 수 있고, 산업단지나 아파트단지에 시설 안내나 응급상황 등을 전파하는 서비스가 가능합니다.

관련 기술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BLE 비콘과 비콘앱, 라즈베리파이 또는 아두이노, 각종 센서 기술이 필요합니다. 스타트업이 신생 서비스를  만들기에 더 없이 좋은 재료라 생각합니다.

** 참고자료

구글이 피지컬 웹으로 사물인터넷에 접근하는 방법

Google’s Physical Web 사용 가이드 – 2014년12월 경북대학교 통신프로토콜연구실

Chrome으로 피지컬 웹 탐험

이퓨, ‘URI 비콘’ 국내 최초 개발 – 2015년5월27일 뉴스와이어 기사

Physical Web 동영상들 – Youtube

생존하려면, 사물인터넷을 알아야 한다(2) – 2014년11월28일 이코노미리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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